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밥상머리 교육 밥상머리 교육 [광주타임즈=광타춘추]박상주 주필=동양의 전통 윤리사상 중에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인격을 키워주는 존경의 대상이 어버이와 동일한 분이 바로 스승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다” 는 명제 앞에서 ‘선생은 있어도 스승은 없다’는 오늘의 풍토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오늘 날 스승은 전인적인 인격의 전달자가 아니라 단편적인 지식의 주입자라고 흔히 말하고 있다. 예전의 스승과 같이 생활 속 인간적인 결합을 통해 인격을 심어주는 사제 관계가 아닌 학문의 지식과 기술을 전달한 계약관계로 전락한 말인 듯싶 광타춘추·만평 | 광주타임즈 | 2022-05-17 13:30 EPL 득점왕 “국뽕 손흥민” EPL 득점왕 “국뽕 손흥민” [광주타임즈=所山만평]나윤수 논설위원=축구 팬들이 요즘처럼 행복한 적이 없다.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축구 변방 한국에서 일약 스타가 영국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1골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이집트의 살라가 22골이니 딱 한골이 모자란다. 영국 축구 리그 프리미어 리그 (EPL)은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만 뛰는 꿈의 리그다. 그 중에서 손흥민이 득점왕을 노린다니 꿈같은 현실이다.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을 보고 “자긍심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에서는 ‘차박손’이라 광타춘추·만평 | 광주타임즈 | 2022-05-16 17:30 졸개의 전성시대 졸개의 전성시대 [광주타임즈=광타춘추]박상주 주필=군주시대에만 노예가 있고 독재시대에만 졸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신분의 노예가 없는 대신에 사고와 판단의 노예가 지천으로 깔려 있다. 유행이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그 만큼 노예근성이 충만해 있다는 예증이다.오래전 풍자되었던 영자의 전성시대가 떠오른다. 작은 손 영자는 사내들의 마음을 움켜잡았고 큰손 영자는 남자들의 목덜미를 거머쥐었다. 그래서 한다하는 사내 사랑에 울고 돈에 속았다.그렇다고 이 땅 위에 작은 손 영자, 큰손 영자, 둘만 사는게 아닐것이다. 모든 여자가 다 영자적 기질을 갖고 광타춘추·만평 | 광주타임즈 | 2022-05-10 17: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