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솔밭해변·해수풀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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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솔밭해변·해수풀장 개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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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은빛모래와 소나무 숲, 청정바다를 자랑하는 보성 율포솔밭해변과 해수풀장이 지난 5일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개장되어 해수풀장은 8월 18일까지, 해수욕장은 9월 9일까지 본격적으로 피서객들을 맞는다.

남해의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율포 솔밭해변은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폭 60m, 길이 1.2㎞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과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주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전국 3대 우수 해변이 되었다.

또한 율포솔밭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풀장은 보성군이 직접 경영하는 시설로서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심해수의 맑고 청정한 물을 사용하며, 천혜의 해안경관을 보면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매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해수풀장의 주요시설은 성인용풀과 어린이용풀, 파도풀, 유수풀이 나누어져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용객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아쿠아 플레이 시설, 튜브 슬라이드, 해적선, 스페이스볼, 우산분수, 워터건 등의 놀이시설과 파고라, 야외벤치, 선탠장, 매점, 식당, 수영복코너 등의 편의시설까지 갖추어 최고의 물놀이 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개장을 위해 운영요원들에게 심폐소생술(CPR)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더불어 해수풀장과 인접한 곳에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율포해수녹차탕도 리모델링을 끝내고 풀장과 더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수풀장과 해수녹차탕에서 사용하고 있는 해수는 지하 120m의 암반해수로 타 지역 해수에 비해 칼륨(K), 마그네슘(Mg) 성분이 무려 10배 이상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치료, 혈액순환, 체내독소 방출효과, 원기회복, 탈모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보성차밭과 새소리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보성다비치콘도는 80여개의 최고급 객실과 최신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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