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장터는 보성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변 등 지역의 관광 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흥겨운 문화 공연과 천연염색, 점토를 활용한 그릇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 보인다.
또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하는 노래자랑, 즉석 경품, 할머니 장터 및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토요장터에서는 녹차와 득량만의 싱싱한 해산물, 녹돈구이, 녹돈떡갈비, 연잎쌈밥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여기에 신선한 보성산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받았다. 시장은 이에 따른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지난 4월7일 새롭게 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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