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5월부터 이달 20일까지 터널 5곳과 지하차도 11곳을 대상으로 청소와 준설, 조명시설 교체 등 일제 정비작업을 벌였다.
매연과 먼지 등으로 오염된 짚봉터널 등 16곳은 내부 대청소를 실시했다.
비아지하차도 등 11곳에 대해서는 측구와 집수정에 쌓인 토사 준설작업을 추진했으며 수완지하차도 등 10곳의 점등불량 조명 186개와 소화기표시기구 14곳을 교체했다.
벽면이 탈색된 송정지하차도는 현재 벽면 재도장을 실시중이며 다음달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기간에 도로이용에 불편을 감수해 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주기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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