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서 중학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남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주혁신도시 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 내 기관 간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생명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식량 인프라 조정, 친환경 용수 관리, 농어촌 공간 개발, 농지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업무 내용을 파악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의 부서별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며 기획전력본부, 기반사업본부, 수자원관리본부, 농어촌계획본부, 농지은행관리원 등 공사 내 다양한 부서를 탐방했다.
특히, 학생들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채용 분야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행정, 토목, 기계, 전기, 건축, 사무,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방송실과 촬영실에서 직업 체험을 통해 사내 아나운서와 촬영 감독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기관 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했다.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다양한 업무와 농생명 산업 분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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