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 유해야생동물기동포획단은 9일 담양군 창평면 외동리와 가사문학면 풍암리 일원에서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포획 합동작전을 실시했다.
이날 기동포획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평 외동마을 앞에서 총기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멧돼지 포획활동에 들어갔다.
외동마을 정석원이장은 “매년 멧돼지들 때문에 농가피해는 물론 인근 야산에도 항상 불안해서 못 올라갔는데 이번 기동포획단 멧돼지 포획 합동작전으로 멧돼지를 포획해 이제는 어느 정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담양군 기동포획단 조상용 단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데 이곳 외동마을은 멧돼지들 때문에 피해가 많아 항상 민원이 빗발쳐 이번에 합동작전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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