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재)KBC광주방송문화재단 우현희(47) 이사장이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여섯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온 우 이사장은 이번에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 이사장은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네번째 회원인 광주공동모금회 김상열 회장의 배우자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부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은 광주에서 처음이고 전국적으로 두번째다.
한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1호 김영관 그린장례식장 회장, 2호 박영우 ㈜대유 회장, 3호 백석 세무사, 4호 김상열 광주공동모금회장, 5호 교육공무원 故김은희씨, 6호 우현희 KBC광주방송 문화재단 이사장 등이며 이들의 기부액은 총 7억32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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