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3개 기술사 합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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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3개 기술사 합격 화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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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진주 농촌지도사 시설원예·농화학·축산기술사 취득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문진주(53세) 농촌지도사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내 최고 자격증인 축산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시설원예, 농화학에 이어 3개 기술사 합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문 씨는 지난 2002년에 시설원예기술사, 2006년에 농화학기술사 시험을 통과해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제99회 기술사 자격시험 축산기술사에 합격해 3개의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씨가 이처럼 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농촌지도사로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배운 지식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개방화 시대에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문씨는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2002년 전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3개의 기술사외에 농산물품질관리사, 종자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문씨는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보성지역의 농산물을 다른 지역에 홍보하는 등 자신이 공부하고 실험했던 지금까지의 성과들이 농업현장에서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지도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고 농가소득향상과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보성군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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