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음이온 발생량 전국 최고…신지명사십리 오토캠핑장 조성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자연을 즐기려는 레저문화가 확산되고 야영장 이용이 사계절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에 가족단위 야영객을 위한 차별화된 오토캠핑장이 조성되고 있어 캠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신지대교 개통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남해안 최고의 사계절 휴양지인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 18천평 부지에 자동차야영장을 지난해 12월 착공,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이 가능한 오토캠핑사이트 53면과 숙박 및 취사등이 가능한 카라반사이트 20면이 시설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하여 야영장내에 풋살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캠프화이어장 등도 함께 조성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신지명사십리는, 4㎞에 달하는 청정 은빛 모래해변과 공기 비타민인 산소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이상 풍부하며 해양레저 스포츠의 최적지이자 동하계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신지 명사십리가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는 인프라시설을 갖추게 되어 캠핑객들 즐겨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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