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문화강국, 문화예술의 도시에서 빛고을문학관 선정 문제가 불거진 것은 잘못된 것이다"며 "행정이 관여하지 않고 문학인들이 결정하도록 심사위원회를 선정한 것인데 오히려 시끄러운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빛고을문학관 문제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신뢰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학관 선정을 둘러싼 잡음을 정리정돈하기 위해서는 행정이 직접 개입하거나 자체적으로 논의해서 수습하는 방안 등 2가지가 있다"며 "기왕에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가동해서 신뢰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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