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 선임
[광주=광주타임즈] 박 찬 기자 = 유수택 신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광주·전남지역 여론을 당 지도부와 정부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된 유 최고위원은 오는 16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유 최고위원은 "지명직 최고위원이 된 것에 대해 지역 분들의 기대가 크다"며 "당 지도부에 의견을 개진해서 채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광주·전남 현안에 대한 지역여론을 충실히 수렴해 중앙당과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최고위원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고와 동국대 경역학과를 졸업한 뒤 고창·완주군수, 정읍시장, 여천·순천시장, 내무부 민방위국장, 행자부 공보관, 광주시 행정부시장, 전남개발공사 사장, 조선대 법인 이사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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