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박 찬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일곡초등학교에서 어린이적십자(RCY)단원 30여명 및 선생님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0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곡초등학교 어린이적십자단원들은 선생님의 손을 잡고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카네이션 및 스승의 날 배지 달아드리기, 구두닦이 등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승의 날은 대한적십자사 1958년부터 충북 강경여자고등학교의 RCY단원이 병석에 계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활동을 펼쳐 오던 중 1964년 전국 RCY단원 모두가 선생님을 위한 특별한 위문행사에 동참하기로 결의하면서 제정이 되었고 15일 전 후로 전국적으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