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정청 및 목포우체국 직원 20여명이 8일 광주공원 내에 있는 사랑의 쉼터를 방문해 결식 및 무의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난타공연과 오찬을 마련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을 베풀었다.

이날 사랑 나눔 실천은 식전행사로 결식 및 무의탁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포우체국 난타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드리고, 쉼터 청소 및 설거지 등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매월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4,000여명에게 생활비 지원 및 무료급식, 문화체험활동, 장학금지원, 여름· 겨울나기 지원 등 연간 647백만원을 후원해 이들 가정에 힘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이진섭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은 “앞으로도 전남우체국이 지역사회에 힘이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