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우주항공 수도 고흥군은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와 함께 개최되는 ‘2013 고흥우주항공축제’ 준비를 모두 마치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2013우주항공축제는 18일~21일까지 4일간 고흥만 일원에서 열리게 되는데, ‘제50회 대종상단편영화제’와 ‘제9회 고흥우주마라톤’이 같은 기간 개최돼 축제의 물결을 이룬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인근도시에서 개최되는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손님과 더불어 대·내외 관광객이 대거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관광지, 명승지, 해수욕장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파손된 시설물은 즉시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깨끗이 청소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또한, 음식업과 숙박 업주들이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흥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점검반을 편성해 행사장 주무대와 임시가설물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전기, 가스, 소방 등에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병종 군수는 축제가 열릴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축제는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인지도가 향상돼, 순천정원박람회를 찾은 전 세계의 관광객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우리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 돼 어느 때 보다 기대가 된다” 면서 “축제가 폐막될 때까지 친절과 상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유종의 미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류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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