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일까지 '힐링이~'프로그램 운영
광주 남구가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남구는 12일부터 18일까지 남구문화정보도서관에서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동화구연, 수제종이에 자신에게 편지쓰기, 엄마랑 아빠랑 부모교육, 봄꽃들의 이야기, 요리로 떠나는 봄 여행,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전시회, 계층별 추천도서 목록 배부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찾아가는 동화구연 시간에는 정보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봉선동 귀일원을 방문해 구연동화를 들려준다.
또 주변에 버려진 종이를 재활용해 수제종이를 만들고 자신에게 편지쓰기,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법에 대한 부모교육도 열린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봄꽃들에 대해 알아보고, 풀꽃 식물도감 제작,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전시회가 펼쳐진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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