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순천제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12월 초까지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재활 테이핑과 아로마테라피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 RISE(지역혁신사업,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Enhancement)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회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25명의 보성군민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와 재활 테이핑 등 실습 위주의 건강 증진 및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아로마테라피’ 과정에서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와 피로 해소 방법을 교육하고 ‘재활 테이핑’ 과정에서는 근육과 관절의 통증 완화 및 회복을 돕는 테이핑 기법을 실습한다.
보성군과 순천제일대학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RISE 사업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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