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고흥군은 7일 고흥읍 등암마을회관에서 등암리 4개 마을(등암, 백련, 장전, 신천) 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날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 서비스 신청을 받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스 타이머 콕 설치, 수도 수리, 소화기 설치, 태양광 센서등 설치 등 14종의 방문 봉사를 제공했으며, 마을회관에서는 칼갈이, 가전 수리, 물리치료, 방충망 교체 등 16종의 집합 봉사를 제공해 총 30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봉사 분야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만족도와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 1일 236회 봉사를 시작으로 이날 16번째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월 14일 과역면 석촌마을에서 석봉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52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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