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강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잔디밭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나 혼자 안 산다’ 맞춤식탁 및 반려인형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원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인형에 달린 작은 주머니에 메시지와 소정의 물품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고, 협의체 위원들은 이 주머니를 직접 바느질하고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달할 예정으로, 대상자들에게는 고립감을 덜어주는 한편, 새로운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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