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강대호 기자=광주의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를 들이받고 숨졌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8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배달 오토바이가 60대 B씨가 몰던 4.5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B씨의 화물차와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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