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등 400명 참석…사기 진작·현장 대응 능력 강화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소방서와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최근 공동 주최한 제18회 담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군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 아래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경연, 의용소방대원 포상, 장학금 기탁,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윤예심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대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는 한편, 군민 안전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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