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종량제봉투 눈에 확 띄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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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종량제봉투 눈에 확 띄게 개선
  • /강대호 기자
  • 승인 2024.10.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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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 기존 봉투 병행 판매…이전 봉투 계속 사용 가능

 

[광주타임즈]강대호 기자=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쉽게 배출 규정을 알 수 있도록 쓰레기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개선했다.

광산구는 2019년도부터 종량제봉투에 북극곰 디자인을 적용해 왔으나 생활 쓰레기 배출 규정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가시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광주시 광산구 종량제봉투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약 5년 만에 외관이 달라진 종량제봉투에는 쓰레기 무게 제한, 배출 시간 등 규정 문구가 확대‧삽입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는 10월부터 각 판매소에 공급되고 있으며, 재고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봉투와 병행 판매한다.

디자인 변경 이전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종량제봉투만 보아도 배출 규정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시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원활한 수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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