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특별한 재능으로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 마련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장애인의 특별한 재능으로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29일, 순천문화 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공감콘서트&토크」를 통해 예술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민의 장애 감수성 제고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예술가 ‘아트위캔’을 초청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 됐다.
행사 내용은 ▲ 대금&해금, 하모니카 연주 ▲ 팝 밴드 그랑그랑 공연 ▲ 아트위캔 단원들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로 이루어졌다.
오늘 공연팀인 아트위캔은 보건복지부 및 고용노동부 장애인식개선 지정교육기관으로서 학교, 기업, 기관 등에서 문화 예술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흥미로웠으며, 장애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놀랐다”, “장애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이 해소되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공연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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