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워크숍 참석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8일 호텔현대바이라한목포에서 열린 2024년도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하반기 워크숍에 참석해 참석자를 격려하고, 2030교실 현장 안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30교실’은 그간 추진돼 온 교실 환경 개선 사업과는 결이 다른 만큼, 외형적 요소보다는 지역 특색 교육활동이 가능한 미래수업 실천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 중심 ‘2030교실’ 브랜드화에 따른 전남 학교 교육력 발전을 도모하고 초등 여성 교장들의 2030 학교비전수립 역량강화를 위해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가 주최한 것으로, 초등 여성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240여 명이 참여해 전남교육 2030교실 현장 안착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첨단 기술의 발전이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과 학생들이 배우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장 선생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논의하고 있는 2030교실 구축과 수업 모델은 전남의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11월 초 ‘맞춤형 2030교실 공모 계획’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 다가올 전남의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하는 수업이라면 어떠한 주제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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