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문화원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담양 무형유산 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담양군이 전라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담양문화원에서는 김희태 교수, 이경엽 교수 등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담양의 역사적, 전통적, 예술적 또는 향토적 가치가 큰 무형유산을 기록한 다음 담양의 문화적 전통과 정체성을 조사 기록 및 교육을 통해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담양의 무형유산을을 주제로 이론교육 및 한복생활 실습체험을 오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 담양문화원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담양문화원(061-381-6066)으로 하면 된다.
강성남 원장은 “슬로시티 담양의 한복생활 문화를 인문학 강연과 실습체험 활동을 통해 담양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가 지역 사회에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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