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신건강주간 문화행사 잇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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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신건강주간 문화행사 잇단 개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10.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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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청서 기념식…이금희 아나운서 등 강연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정신건강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을 챙긴다.

광주시는 18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대화의 발견’을 주제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대행사는 광주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센터 등을 홍보하고 특화사업 등을 소개한다.

또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이 밖에도 5개 자치구별 ‘우리동네 정신건강 캠페인’이 펼쳐지며 다중이용시설의 정신건강과 중독 관련 정보, 정신건강 상담·선별검사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정신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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