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주타임즈] 최현웅 기자=장성의 한 톱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4분께 장성군 삼서면 한 톱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차 등 장비 13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49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이 전소됐고 내부에 있던 목재파쇄기 등 설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적이 드문 시간 대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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