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숲여행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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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성숲체원, 숲여행 캠프 성료
  •  /장성=최현웅 기자
  • 승인 2024.10.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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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기업과 협력, 발달장애인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장성=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장성군 소재 민간기업 ‘체험의집 꾸미룸’과 공동으로 기획한 ‘모두의 숲여행’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여행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성의 특산물인 편백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활동과 장성의 역사와 문화 체험활동으로 기획했으며 ▲편백팔찌 만들기 ▲편백도마 만들기 ▲숲테라피(숲해설) ▲국궁체험 등 산림복지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을 즐기며 숲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특화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모객할 수 있도록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적극 지원했으며, 발달장애인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숲여행 캠프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민간기업 그리고 숲체원이 함께 협력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대상 숲여행 지원 사업을 지속해 사회건강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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