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장성 전국국악경연대회 5일 열려
상태바
제6회 장성 전국국악경연대회 5일 열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9.27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금병창/ 판소리 초·중·고/신인/ 일반부 겨뤄

 

참신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소리를 전승하기 위한 ‘제6회 장성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시작과 함께 5일 오전 9시 장성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부문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장성군 주최, 사)매헌전통예술보존회(이사장 김은숙) 주관으로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장성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된다. 장성 국악경연대회는 장성군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전국단위의 국악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세월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장성, 호남지방의 유종으로 추앙받는 하서 김인후 선생의 후손으로 고제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김은숙 명인이 장성에서 선비의 풍류를 이어가고자 준비했다.

경연방법은 경연순서대로 1명씩 나와서 한복을 입고 고수와 함께 경연을 펼치며 각 분야별 경연 순서는 접수 역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경연도중에는 본인소개를 금지하며 인사 후 바로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곡이 같은 경우 실격처리한다.

심사위원은 각 부문 예능 보유자 및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다.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의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심사 회피신청을 해야 하며 심사회피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만약 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발생했는데도 회피신청이 없었다면 본 주최/주관단체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및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순으로 하고,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심사위원과 합의해 결정한다. 심사 결과는 심사위원별 점수를 집계 마감 후 당일 게시판에 공개한다.

시상은 종합대상에 국회의장 상으로 100만원, 일반부는 대상에 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 신인부는 대상에 20만원,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5만원, 고등부는 대상에 2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