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취약계층 가구 고효율 LED 전등 무료 설치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전KDN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주거지를 환히 밝혀줄 조명기기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전기 시설 점검과 함께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 또는 신규로 설치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로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본사 소재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조명기기 교체 외에도 전기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전과 화재 위험으로부터 지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한전KDN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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