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발레공연·가람이벤트 자원봉사...특식제공으로 몸도 마음도 ‘훈훈
[장성=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장성군노인복지관이 한가위 시즌을 맞아 지역민과 하나되는 어울림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정을 나눴다.
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이용 회원 및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분을 모시고 특식을 제공하고 발레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발레공연 ‘사계’는 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돼 값진 무대가 됐다. 가람이벤트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된 노래자랑은 어르신들의 추억을 한껏 되살리게 만들어 청춘열기를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우성나눔재단에서 생필품세트 300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구세군)에서 사랑의 쌀(20kg) 나눔지원사업 35포, 공세경 후원자 간식꾸러미 100개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홀로 계신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나눔이 더해져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 같아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정성껏 준비한 명절 특식과 흥겹고 풍성한 행사로 지역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복지관 직원 및 참여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성군노인복지관 최인기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우리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활발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봉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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