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아동학대 범죄 조회 3년여간 50회 누락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학교 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의 감독·코치들에 대한 성범죄·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광주교육청 특정 부서가 경고를 받았다.
23일 광주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 5월13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학교운동부 전문스포클럽 전환 운영 부문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전문스포츠클럽 감독과 코치들에 대한 성범죄·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를 총 50회 누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서인 광주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는 선수 육성을 위한 전문스포츠클럽의 감독과 코치들에 대해 연 1회 이상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기간, 단 한 차례도 확인하지 않는 등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
체육예술인성교육과는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운영을 통한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전문스포츠클럽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체육예술인성교육과는 범죄 전력 조회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감사관실에 밝혔다.
감사관실은 범죄 전력 조회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을 준수하라며 기관경고했다.
감사관실은 해당 기간 전문스포츠클럽의 지도자들에 대한 관련 범죄경력 확인 결과 특이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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