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더현대 광주’ 건축 인허가 절차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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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더현대 광주’ 건축 인허가 절차 속도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9.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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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본회의…계획 공유
도시철도·소상공인 상생 등 국비 확보전략 모색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0일 열린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본회의에 참석해 건축인허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광주시 제공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0일 열린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본회의에 참석해 건축인허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 될 ‘더현대 광주’ 건축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 행정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복합쇼핑몰 정책 관련 국비 사업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복합쇼핑몰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해 광주시 관련 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더현대 광주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려면 교통영향평가,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재해영향평가 등 12건의 심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행정 절차 지연 요소를 부서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해소해 속도를 낼 계획이다.원중 더현대 광주 현지법인 대표는 “단순 쇼핑몰이 아닌 광주시 관광 명소가 될만한 세계적인 건축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또 복합쇼핑몰 정책이 대통령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지난 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도시철도를 포함 도로·교통·문화관광자원·소상공인 상생 등 국가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복합쇼핑몰 관련 국비사업은 7개 사업 6조2000억원 규모로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이 단순히 쇼핑몰 입점에 그치지 않고 광주가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복합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신속·공정·투명하게 행정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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