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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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화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4.08.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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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20억 투입…전복활력 센터·선착장 등 조성
완도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계획도.                                           /완도군 제공
완도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계획도. /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지난 16일 총 102억원이 투입되는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월 기본계획에 이어 지난 7월 시행계획까지 마무리했다.

완도군은 총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해 미라 전복활력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조성, 동천항 기항지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복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촌마을의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어촌뉴딜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며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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