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화천사의집 식구들 대상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시행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5일 ‘LH 재능모아봉사단’이 광주 남구 지역복지공동체인 ‘소화천사의집’ 식구들을 대상으로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능모아 봉사단은 임대주택 입주민이 LH 작은도서관을 통해 먼저 배운 지식과 재능을 기반으로 품앗이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달 출범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찾아가고 있다.
LH는 봉사단 인력구성, 사회복지기관 매칭 등을 통해 LH 입주민들이 사회에 품앗이 재능봉사를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LH 재능모아봉사단은 소화천사의집 식구들을 인근에 위치한 ‘LH 숲속작은도서관’에 초대해 그림과 공예가 접목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12회에 걸쳐 시행한다.
소화천사의집은 성인여성 발달장애인 40여명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이용인의 삶을 향상시켜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재능모아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눔문화 공동체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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