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학교 등 총 26개소…미비 시설에 현장 시정 조치
[강진=광주타임즈] 이태환 기자=강진교육지원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변형 상태, 청결 상태, 안전수칙 등의 표시 상태, 부대시설의 파손 상태 및 위험물질의 존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강진군 전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에 해당되는 유치원 13개원, 초등학교 13개교 총 26개소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학교장)에게 현장 시정 조치를 요청했고,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보수(확충)를 신청하도록 하는 등 관련 어린이놀이시설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안내해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놀이시설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안전점검해 강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어린이놀이시설을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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