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광주 창업기업, 새사업 발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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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광주 창업기업, 새사업 발굴 나섰다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7.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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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삼성전자C-Lab ‘삼성 스타트업데이 광주’ 공동 개최
사업화 모델 발굴·중장기 협업·후속투자 지원 등 공유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4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에 참석해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4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에 참석해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는 삼성전자C-Lab과 함께 24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 C-Lab 아웃사이드 광주에서 지역 3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마련된 행사였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의 ‘인공지능(AI) 비침습 혈당 진단기’, 링커버스의 ‘사람 손톱 인공지능 분석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데브언리밋의 ‘인공지능 모션 캡처 기술 기반 케이팝 댄스 게임 플랫폼’ 등 창업기업들의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2025 C-Lab Outside’ 공모전에 참여할 지역내 우수 창업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네트워킹)하기 위한 지역 창업기업과 삼성전자C-Lab 간 1대 1 만남의 장도 펼쳐졌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전 대표는 창업 생태계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이대화 닥터테일 대표도 미국에 수출되는 삼성 스마트TV에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상담 플랫폼을 탑재해 진출한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지원금 1억원 지급, 1년간 사무 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성장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삼성전자 C-Lab은 지난해와 올해 행사를 통해 8개 업체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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