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영산업 정종일 대표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효천서채원장학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효천서채원장학회는 우리고장 출신의 고(故) 서채원님이 1981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40년간 지역인재 621명에게 2억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영산업 정종일 대표는 “서채원님의 장학회 설립목적인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효천서채원장학회 서거원 이사장은 “금번 정종일 대표의 장학금 기탁은 장학회의 계속적인 지역인재 양성과 발전에 큰 희망을 주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대영산업 정종일 대표는 별량면 우산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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