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 도서 400권, 여름 이불·선풍기 기탁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는 최근 한국전력거래소에서 도서 400권과 6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및 선풍기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가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후원은 전력거래소의 ESG 활동의 일환인 ‘기부&테이크 도서나눔 캠페인’과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기부&테이크 도서나눔 캠페인’은 전력거래소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환경보전 인식 개선이 목적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불경기에도 항상 취약계층을 생각해 후원을 해주신 한국전력거래소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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