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이중언어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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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이중언어 멘토링 지원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7.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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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과 이주 배경 초중생 ‘1대 1 매칭’ 24개 팀 선정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전남교육청이 지역 대학 유학생들과 함께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에 나선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유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을 멘토·멘티로 지정해 운영하는 이중언어교육 대학생 드림온(DREAM ON) 멘토링에 24개 팀을 선정하고, 이중언어 강점 개발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대학에서 수학 중인 유학생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이중언어교육을 받고 싶은 이주배경학생을 1대 1로 매칭했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과 후, 주말, 방학 시간을 이용해 가정에서 이중언어를 함께 학습한다.

이번 멘토링에는 동신대·목포대·목포해양대·초당대·순천대 등 지역대학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중언어교육뿐만 아니라 학업 및 진로 상담도 병행, 이주배경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멘토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중언어교육은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전남의 모든 학생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강점 강화 교육”이라며 “이중언어강사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이중언어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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