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김동수 광주세관장 취임…“국민 건강·안전 위해 마약 등 위해물품 철저 차단”
[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제44대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이 취임했다.
1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김 세관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식 대신 직원 근무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세관장은 “수출 유망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출입 업무 현장에서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자체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장비 등을 활용해 마약·불법의약품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이어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세관장부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김동수 본부세관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군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