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등 8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멘토링 기회 등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에 소재한 금융공공기관 8곳이 지역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모은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6일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8개 금융공공기관이 지역인재 발굴·양성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달 4일 시작하는 광주·전남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G-JUMP’를 앞두고 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IBK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산업은행 호남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8곳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융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7월 4일 1기 발대식을 앞두고 있는 ‘G-JUMP’에선 ‘금융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AI 커리어 플랫폼 활용 취업 관리’, ‘취업전문가 개인별 맞춤 컨설팅’, ‘NCS·취업전략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오는 7월 15일에는 지역 소재 금융공공기관이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