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대학 축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동부경찰서와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조선대는 최근 본관 청출어룸에서 ‘조선대학교 축제 GRACIA 관련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이수 학교법인 조선대 이사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안형준 총학생회장, 한수현 부총학생회장과 강기현 동부경찰서 서장을 비롯한 광주경찰청,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조선대 축제는 3일 동안 13만여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조선대는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에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했고, 동부경찰서는 4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책임졌다. 결과적으로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축제가 마무리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은 동부경찰서를 대표해 강기현 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춘성 총장은 광주경찰청 소속 강성광 경정, 임원식 경감, 정윤중 경감과 동부경찰서 소속 김태양 경정, 김낙국 경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이수 이사장은 “안전사고 없이 지역민이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준 광주경찰청, 동부경찰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춘성 총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나 대학과 경찰이 합심하고 협력해 무사히 큰 행사를 치러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돈독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강기현 서장은 “질서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대학 관계자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한 6월 대학교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달에 비해 10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조선대 관계자는 대학과 총학생회의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