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곡성경찰서 경무계 허예원=최근 사기 수법은 다양해질 뿐만 아니라 고질적·악질적으로 국민을 괴롭히고 있다.
그 중 서민경제 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10가지 사기범죄는 ①전세사기 ②전기통신금융사기 ③보험사기 ④사이버사기 ⑤투자·영업·거래 등 기타 조직적 사기 ⑥다액 피해사기 ⑦가상자산 사기조정 ⑧투자리딩방 사기신규 ⑨연애빙자사기신규 ⑩미끼문자 등 스미싱신규 등이다.
특히, 금융·통신의 발달로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손쉽게 행해지는 투자리딩방사기, 연애빙자사기와 같은 신종사기의 증가로 전반적인 사기범죄 발생건수는 2017년 6419건에서 2022년 1만89건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추세를 막기위해 전남경찰은 ‘10대 악성사기’ 로 척결 대상을 재편하고 T/F를 운영하는 등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T/F팀 운영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매일 새로워지는 신·변종사기 수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교육하는 등 국민 자신도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주며 나뿐만 아니라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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