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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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준비 ‘착착’
  • /장성=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5.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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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다양한 의견 수렴…6월 중 공모 신청 계획
최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설명회’.    /장성군 제공
최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설명회’. /장성군 제공

[장성=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장성군이 교육부가 공모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교육·경제·학부모단체와 중지를 모았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대비해 ‘장성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재양 장성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4개 고교 학부모 대표, 지역경제인 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장성군의 교육환경과 제반여건, 자원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용역사로부터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청취했다.

장성군은 2차 공모사업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께 교육부에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낮추고 머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지역은 교육부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대응 자금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꼼꼼하고 알차게 2차 공모를 준비해 특구 시범지역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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