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이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묵화 수업과 한지공예 수업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수묵화), 목(한지공예)요일마다 진행한다.
제4차 산업혁명,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수묵화 수업은 문인화 학습을 통해 예술적 성취감과 소통으로 상생적 정서함양을 키우고, 한지공예 수업은 인문학 여행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근육 발달과 인지,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담양군의 평생학습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의 협조를 받아 20여 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각각 20회씩 매주 수,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남 원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자원 및 인프라 연계를 통한 주민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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