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해양공원…‘청소년의 날’ 기념, 어울림마당으로 펼쳐져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가 오는 26일 해양공원에서 ‘제1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이 날을 기념하고 시민이 청소년활동 진흥에 함께 참여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청소년과 시민 등 총 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범청소년 표창, 축하퍼포먼스, 가요‧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오후 1시 30분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각 기관장 등이 청소년들과 어우러져 ‘청소년이 행복한 여수’가 되기 위한 서명과 첫 축제를 기념하는 출정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밖에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이 청소년 체육진흥 육성을 위해 후원한 축구공과 농구공을 축제 당일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청소년의 날’이 지역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은 물론 축제와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등을 개최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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