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즈니 순천추진계획’ 주제 토론·학생들과 소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청암대학교가 노관규 순천시장을 초청 재학생 대상으로 ‘소통 UP 열린광장’을 개최해 시정 현안에 대한 주제토론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청암관 세미나실에서 노 시장의 ‘K-디즈니 순천추진계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연 이후 자유토론까지 이어가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노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미래 시민의 핵심역량인 리더십, 의사소통술 능력의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특강을 진행했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의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노 시장은 고품격 문화 정원도시 순천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암대학교 학생들의 정주 여건 마련과 1,2,3 세대가 어우러지고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K-디즈니 계획에 대해 솔직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최근 핫 이슈로 거론되는 공공의대 유치와 같은 깊이 있는 안건과 더불어 개별적인 학생들의 질의에도 열정적인 답변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진정성 있게 궁금해하는 사법고시 합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공부 방법이나 대학 연계 추진 정책 등에 대해 유쾌하고 진솔한 답변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청암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순천시와 상생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나눔의 열린광장으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더 나은 순천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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