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체험 기간 후 5월 11일 정식 개관
12개월 유아~미취학 아동 대상 운영
12개월 유아~미취학 아동 대상 운영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5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시는 공공 실내 놀이터가 완공돼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 기간을 갖고,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화양면 구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 폐교를 활용해 롯데지주㈜의 후원금 5억 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추진으로 조성한 전남권 최초의 실내형 놀이터다.
놀이공간은 기존 교실을 활용해 센서놀이터인 인터렉티브존, 교구나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조물조물놀이존, 볼풀, 로프오르기, 정글짐 등이 있는 우당탕탕놀이존으로 구성됐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소재의 놀이기구가 배치됐다. 쾌적한 놀이 환경을 위해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도 갖췄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12개월 유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입장할 수 있다.
여수시는 2주간의 사전 체험 기간을 거친 후 5월 1일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이들이 계절과 기후변화 등 외부환경과 상관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보육 도시 여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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