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에 일상 회복 지원금 1000만 원 전달
[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전남경찰청은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와 GS칼텍스㈜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봄봄봄 지원 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
앞서 전남경찰은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1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봄봄봄 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지원단은 상담과 나눔, 희망, 힐링 등 4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피해자 41명을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3900만 원을 비롯해 심리치료와 직업 연계 등을 통합 지원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보다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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