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고령의 나이와 질병 등으로 건강을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70세대를 방문해 정성담은 밑반찬 40세트와 건강영양식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연합모금 사업 중 ‘행복밥상, 밑반찬 전달사업’과 ‘으라차차 속든든 마음튼튼 사업’으로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 및 고독사를 예방코자 함이다.
영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당뇨로 치아가 없어 반찬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영양공급이 부족했는데 건강영양식으로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만곤 지사협 위원장은 “밑반찬 전달을 통해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화양면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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